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체 삼체 어떻게 읽게 되었는가? 자주듣는 팟캐스트의 파토님이 계속 중국의 작가 류츠신의 '삼체'의 이야기를 해서 삼체를 읽어보게 되었다. 삼체는 원래 별로 읽을 생각이 없는 소설이었다. 리디북스에서 구매하여 이북으로 1권을 보게 되었다. 파토님이 재미있게 느낄만한 요소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감상은 재미있다. 그런데 이 느낌은 뭐랄까, SF식의 퇴마록의 느낌이 난다. 삼체는 Three body problem이다. 하늘에 3개의 천체가 있을 때, 그 천체의 중력을 계산하는 것을 시작으로 발달하게 된 과학의 문제로 답을 내리기 어려운 문제라고 한다. 이 삼체 문제가 아주 중요한 스포일러가 된다. 참고로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다. 이 이야기에서 내가 재미를 느낀 부분은 인간이 가진 악에 대한 부분이다. 악.. 이전 1 2 3 4 다음